[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코트라를 해외지사처럼 이용 가능한 ‘지사화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지사화사업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KOTRA는 지난해 지사화사업으로 3,444개사를 지원해 약 27억 달러 수출에 기여했다. 올해는 3,500여개 기업의 수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사화사업은 해외무역관이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KOTRA의 대표 사업이다. 현지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전담직원들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에서 수출 사후관리까지 중소중견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1:1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현재 진행중인 2차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돼 11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 선정과 참가비 납부 과정을 거쳐 5월 1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서비스 개시 후 1년 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OTRA는 4월 3일 지사화사업을 통한 수출 성공기를 담은 ‘2018-2019 지사화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사화사업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거나 확대한 22개 기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이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지사화사업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었는지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사화사업 2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2019 지사화 우수사례집’은 KOTRA 정보포털인 'KOTRA 해외시장뉴스(news.kotra.or.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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