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19’에 참가해 전략적 파트너사인 클라리언트와 공동 개발한 항노화 원료 앱시마(Epseama)를 손보여 주목을 받았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43개국, 77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UN의 통계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0% 이상이 60대 이상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의 규모 역시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바이오스펙트럼은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신원료 '앱시마'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ex vivo 실험을 포함해 각종 세포 실험과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피부장벽 보호 효능과 노화 방지 효능을 검증한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영업 담당자인 알렉상드르 라페르(Alexandre Lapeyre)가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앱시마는 완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다시마를 바이오스펙트럼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출과 정제해 개발한 원료다. 후성유전학적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킨 점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일 European BSB innovation award 은상을 수상했다. 후성유전학은 생활습관이나 주변 환경에 따른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노화부터 광노화나 외부 자극원 노출에 기인한 염증성 노화 모두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항노화 원료를 개발했다”며, “안티에이징은 화장품 업계의 영원한 숙제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항노화 원료가 필요한 시점이며 앱시마가 그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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