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로레알이 인도 시장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인도의 타임 오브 인디아에 의해 발행된 보고서에 따르면, 로레알 장 폴 아곤(Jean Paul Agon) CEO는 2022년까지 인도 사업 규모를 2배로 늘리고 소비자 수를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로레알 인도는 현재 Rs4,300 크로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로레알 글로벌 사업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또 로레알 인도는 최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 폴 아곤(Jean Paul Agon) CEO는 "인도는 작년에 가장 성공한 자회사 중 하나였고, 올해 첫 9개월 동안에도가장 성공한 자회사였다. 우리는 이곳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현재 약 1억 명의 소비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에서 적어도 향후 5~10년 내에 1억 명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비자 수를 2배로 늘리면 비즈니스도 2배 이상으로 활성화된다. 우리는 2022년까지 2배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의 등장으로 로레알은 더 이상 유통망에 제한을 받지 않아 신흥시장에서 급성장할 수 있게 됐다. 로레알의 2019년 회계연도 3분기 결과가 중국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메이블린(Maybelline)은 향후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인도 시장 확대를 목표로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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