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창업자인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제5주기 추모식을 지난 15일 본사 지하에 위치한 송음센터에서 엄숙하게 거행했다.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 타계 5년을 맞아 업적을 기리고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거행된 추모식에는 일가친척 및 동성제약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 고인의 생전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해 고인을 추억했으며 동성제약의 임원 대표와 직원 대표, 지인 대표 순으로 추모사를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의 헌화가 이어졌다.
임원을 대표해 권중무 부사장은 추모사에서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 직원들에게 심어주신 정직과 신용, 근면, 성실, 검약의 정신은 동성제약의 혈맥에 흐르고 있다“고 고인을 회고하며 “동성인 모두는 회장님의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정신을 받들어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은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해 ‘약업보국’의 웅대한 일념으로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들의 건강에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 개발을 시작으로 컬러염색 시대를 개척해 염모제의 선구자로 큰 획을 남겼다.
추모식이 개최된 송음센터는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제5주기에 맞춰 개관한 동성제약 문화공간이다.
동성제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성역사관과 동성제약의 두피, 모발, 염색 제품을 직접 서비스하는 DS 스튜디오, 동성루맥스의 LED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전시관 및 대강당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