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전 셰계적으로 확대되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커머스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도 중국에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저조한 오프라인 매출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알의 진 폴 아곤(Jean-Paul Agon) CEO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후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가 매출 하락세를 만회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온라인 판매 호조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말했다.
진 폴 아곤 CEO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CAGNY 소비자 분석회의에서 "2월에도 온라인 판매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상거래 사이트 뷰티 제품 판매가 작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중국의 여러 지역이 폐쇄 상태에 있지만 알리바바(Alibaba) 티몰과 JD닷컴 등과 같은 플랫폼은 검역에 의해 제기되는 물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일부 지역에서 배송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이 실현 가능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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