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로레알 캐나다는 캐나다의 의료 관계자, 중소기업, 그리고 직원들에게 재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캐나다 패션매거진에 따르면, 로레알 캐나다는 성명서를 통해 4가지 방법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첫 번째, 퀘벡 생산시설을 손 소독제 생산시설로 전환해 CHUM과 맥길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 전문가와 병원에 손 소독 젤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로레알 유통망에 있는 미용실과 스파의 모든 채권을 동결하고(사업 규제가 풀리면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불조건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지난 주 로레알 유럽지사에서 발표한 유사한 내용들과 일치한다.
또 로레알 캐나다는 재정적인 불안을 없애고 적절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불특정 자선단체에 현금과 위생용품 2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로레알 캐나다 프랭크 콜말 CEO는 성명을 통해 "로레알 캐나다는 이 특별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캐나다 사회와 결속력을 보여주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과 싸우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콜말 CEO는 또 "공동의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믿고 있으며 나는 전례없는 투쟁에 참여하고 원하는 우리 팀들의 동원과 목표를 이뤄가는 것을 보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러한 노력의 실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캐나다 보건부의 특별한 협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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