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컨설팅 업체인 바이오리우스(BIORIUS)의 새로운 수장이 세번째 개혁을 발표했다.

최근 새로운 CEO로 부임한 프레드릭 르브루 박사(Dr. Frederic Lebreux)는 회사 성장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프레드릭 대표는 “바이오리우스는 전략적 계획에 집중해 회사의 성장과 유럽,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리우스의 세번째 개혁은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주주의 등장으로 실현 가능해 졌다. 프레데릭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고객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곧 서울에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T기술을 보다 더  발전시키는 등 이번 인수가 서비스 확대 등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리우스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바이오리우스의 나무심기 캠페인은 비영리단체인 그랜드비(Graine de Vie)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랜드비는 마다가스카르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나무심기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리우스의 첫번째 개혁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에 진행됐다.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와 서비스 절차 등을 향상시킨 것이 주 내용었다.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혁은 자체 개발 IT 툴 운영과 함께 시작됐다. IT 툴 활용으로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바이오리우스는 2019년 프랑스 툴루즈 지사를 오픈하며 두번째 개혁을 시작했다. 툴루즈 지사는 독성학자와 안전성평가사들만으로 이뤄진 전문가센터다. 한편, 같은 해 프랑스 생말로에 위치한 간접 경쟁업체 CERT사를 인수해 벨기에 본사, 룩셈부르크, 런던 지사를 포함해 총 5개 지사를 보유해 브렉시트 이후의 유럽 전체를 커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실시했다.

프레데릭 르브루 대표는 2014년 규정전문팀장으로 바이오리우스에 입사했다. 이전에는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루벵대학 약학-화학 박사학위와 경영학 석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프레데릭 박사는 ISOPCA와 ISC 파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국제 컨퍼런스에서 초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와 저술 활동은 명성있는 저널에 실리고 있다.

바이오리우스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규정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연합내 책임자(RP)로서 10,000개 이상의 제품을 책임지고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유럽과 전 세계 화장품 규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화장품 관련 인증과 원료 안전성 평가, REACH 요건 충족여부 확인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리우스는 벨기에 본사를 비롯한 영국 런던, 프랑스 툴루즈와 생말로, 룩셈부르크 지사에 총 50여명의 전문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 바이오리우스 신임 CEO 프레데릭 르브르 박사(Dr. Frederic Lebreux) 프로필

▲ 학력

의료화학 박사, 경영학 석사

▲ 주요 약력

Biorius 최고경영자(CEO) 2020년~현재, Biorius 최고운영책임자 2015년~2019년, Biorius 규정 전문팀장 2014년~2015년, 국제향료협회(IFRA) 프로젝트 매니저 2012년~2014년, 국제향료협회(IFRA) 규정담당 매니저 2010년~2011년, 향료업계 대표, EU 집행위원회 로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