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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100억 달성 중소기업 육성 노력 '결실'

2016년부터 70여개 브랜드 발굴 누적매출 100억 돌파 "대표 상생 플랫폼 자리매김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진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는 CJ올리브영의 상생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4주년을 맞은 ‘즐거운 동행’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중소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달한다. 특히 2016년 7개에 불과했던 입점 브랜드는 지난해에만 30개가 새롭게 추가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는 7월에도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을 앞두고 있어 이 숫자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즐거운동행’을 통한 대표적인 성장 사례는 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프롬’이다. 지난 2017년 7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한 ‘아임프롬’은 자연 성분을 내세운 클린뷰티 제품으로 지난해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랩앤캠퍼니 김찬영 대표는 "2013년 브랜드 론칭 후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해 왔지만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제품 체험 기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마련은 물론, 판매로 이어져 지금의 아임프롬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아임프롬’을 잇는 ‘즐거운 동행’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르시끄’와 입욕제 브랜드 ‘폭남’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들이 유수의 국내외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 취급 상품의 80% 가량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상품인 만큼 상생 노력을 지속해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1999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난 20여년간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며 'K뷰티 등용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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