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 쇼핑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을 위해 신규 브랜드 입점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후다 뷰티(HUDA BEAUTY)’가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북미와 중동 시장에 주력해 온 '후다 뷰티'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뷰티 카테고리에 강점을 가진 신라면세점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6월 26일부터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후다 뷰티 제품을 면세점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후다 뷰티는 해외 직구나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귀한 몸이었으나 앞으로는 아이 섀도우 팔레트, 립스틱 등 후다 뷰티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신라면세점에서 면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후다뷰티는 뷰티 인플루언서 후다 카탄(Huda Kattan)이 지난 2013년 설립한 브랜드로 국내외 뷰티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핫’한 브랜드다. 설립자 후다 카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4,470만명,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뷰티 블로거로 이름을 알리다가 2013년 본인 이름을 딴 브랜드 ‘후다 뷰티’를 설립하고 인조 속눈썹 판매를 시작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판매한다.
한편, 후다 뷰티는 지난해 기준 미국 전역에 9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의 국가 매장은 600여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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