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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운영 본격화

228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OEM ODM 생산 지원 지역 브랜드 활성화 도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이하 '코스메틱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대구한의대는 10일 지난 1월 코스메틱센터의 화장품제조업 등록완료와 함께 최종적인 점검을 모두 마치고 관련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육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코스메틱센터 개관에 대해 경북지역 내에서는 “지역의 화장품 제조 기반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에까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738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7,838㎡(약 2,370평), 연면적 4,767㎡(약 1,44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 제조업 등록을 마쳤다.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228억 원이 투입된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의 핵심 과업으로 이뤄졌다. 코스메틱센터는 하루 최대 3.5t의 유화제형과 4t의 샴푸 등의 제조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변 경북도와 대구시에 소재한 약 560개 화장품책임판매업자와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제조, 충진과 포장 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연구 장비와 화장품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제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 제조가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한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글로벌 기업과 연계를 통해 수출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도화장품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화장품 육성사업과 연계해 ▲신제품 개발 ▲해외인증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지역 화장품기업의 스케일업(Scale-up)도 지원하고 있다.

 

코스메틱센터 측은 “앞으로 화장품 제조와 식약처 규격인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국제규격인 ISO22716 등의 강화된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획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권 유일의 종합 CGMP 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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