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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시장 성장세 확장 '수익개선' 호조

1분기 중국 판매 호조 작년 동기대비 매출 40% 이상 증가 수익성 회복, 목표주가 상향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 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960억 원, 영업이익 4,3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204.8%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은 2021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1조 1,866억 원, 영업이익은 1,4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중국 시장에서의 자사 고가제품 소비수요가 늘어난 점이 크게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영업실적과 주요 투자지표 (단위 : 십억원, %)

 

 

대신증권 한유정, 노희재 연구원은 “최근 중국 1~2월 화장품 소매 판매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등 중국 현지 소비 회복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고가 라인인 자음생 라인 중심으로 설화수 매출액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진단했다.

 

또 중국 내 도유윈(Douyin) 등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심으로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중국 매출액이 성장 전환한 영향으로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3,677억 원(전년 대비 +6% 증가), 영업이익은 177억 원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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