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삼을 대표 성분으로 활용한 설화수 브랜드가 쇼피 프리미엄을 통해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쇼피와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 출시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은 끊임없이 인기를 받고 있는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K-뷰티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쇼피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성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쇼피 대만에도 신규 진입해 고객 접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쇼피몰에 입점 후 쇼피 총 거래액(GMV)이 13배 성장했으며 지난해 동남아시아 사업규모를 2배 확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쇼피와 함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공동 마케팅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려, 미장센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력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지역에 제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APAC RHQ 김영수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최대 파트너인 쇼피와 함께 큰성공을 거둬 매우 기쁘다. 쇼피가 보유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소비자와 소통력, 창조적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품질 좋은 세계적인 상품들을 제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우리는 쇼피 프리미엄을 통해 설화수의 첫 번째 지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 력셔리 뷰티 마켓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쇼피 크리스 펭 대표는 "지역 챔피언 브랜드 프로그램에 참가한 파트너 브랜드 중 하나로 아모레퍼시픽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향상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쇼피는 더 큰 성공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뷰티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의 결과로 이 분야는 쇼피의 매스 뷰티 제품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4월 1일 쇼피 프리미엄에서 설화수 지역 캠페인 런칭을 결정했다. 이러한 진행은 작년 설화수의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설화수 캠페인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메가 쇼핑 데이 캠페인에서 뷰티 고객들은 첫번째 프리미엄 설화수 슈퍼 브랜드 데이를 경험했다. 이 행사에서는 할인과 쇼피 코인 증정, 쇼피 페이로 지불시 다양한 혜택 등 많은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설화수는 설화수의 독특한 브랜드 차별성과 스토리를 강화할 수 있었다. 설화수는 브랜드력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력셔리 상품을 찾는 신규 고객을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 9일, 12월 12일 쇼피 할인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은 뷰티 상품 카테고리 Top 5 안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