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이며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료 과학 회사가 되려는 목표에 따라 다우는 라틴 아메리카의 첫 번째 혁신 센터인 라틴 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Latin America Inspiration Center)를 설립하는데 브라질을 선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파울로주 준지아이에 위치한 라틴 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는 라틴 아메리카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협력적인 혁신을 위한 다우의 기술 핵심이 될 강력한 연구개발 구조를 한 곳에 집중하고 있다.

다우는 전세계적으로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화학 회사 중 하나이다. 준지아이는 최첨단 기술 자원 덕분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다우가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9,291㎡ 규모의 라틴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는 첨단 연구실과 최첨단 장비, 감각 평가와 재료성능분석 연구실, 디자인 창의과정을 위한 대면 또는 디지털 교육 협업 공간, 다목적실, 대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센터 시설은 플라스틱 포장, 화장품, 청소 제품, 접착제, 윤활제, 광업, 오일과 가스, 페인트, 코팅, 일반 산업 응용 분야와 같은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주도할 준비를 갖췄다.

지능형과 고급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러한 환경에서 다우는 고객, 브랜드 소유자와 과학 커뮤니티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촉진해 라틴 아메리카 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우 라틴아메리카 연구개발서비스의 아나 클라우지아 후에다 이사는 “혁신은 협업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성과와 생산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프로젝트는 이미 라틴 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에서 상위수준의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곧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그 중에는 설탕과 알코올 시장에서 사용하기 위한 소포제와 건설용 단일 코트 페인트 외에 매트리스 폼과 기타 유사한 재료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의 개발이 포함된다.

# 통합과 협업

라틴 아메리카에서 다우는 지속가능한 혁신, 디지털 가속화와 혁신적인 생태계 세 가지 전략적 기둥을 통해 재료 과학의 혁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것은 기후 보호, 순환 경제와 사람과 지구를 위해 더 안전한 자재 취급에 중점을 두고 보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문의 가치 사슬과 고객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

빠른 학습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디지털화를 사용한다. 또 안전과 민첩성으로 혁신을 보장하는 다양한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첨단 구조 외에도 라틴 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다학문 팀이다. 전체적으로 약 200명의 전문가가 다우의 기술, 연구소, 기술 지원, 연구개발 팀을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있는 다우의 다른 연구소와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에 연결해 복제 적응을 허용한다.

다른 지역에서 개발된 솔루션을 현지 시장의 현실에 맞게 조정한다. 라틴아메리카 인스피레이션 센터 연구소는 고객과 파트너에게 통합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나 클라우지아 후에다 이사는 "센터의 기술을 원격으로 사용해 가상 제품 아이디어 세션과 성능 분석,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