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프랑스 기업인 코티는 브라질 법인의 IPO(기업공개)를 최소 2022년 2월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찌, 버버리 등 명품 향수와 코스메틱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브라질 코티는 2015년 발표한 당시 하이퍼마카스(현 하이퍼라) 인수로 모낭주, 세누라&브론즈, 보자노 등 보다 전통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코티는 브라질 사업을 기업공개(IPO)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때 메릴린지 아메리카은행, 이타우와 산탄데르 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에 요청을 제출한 바 있다.
운영 자금은 전자상거래를 가속화해 디지털 영역을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뷰티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를 위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이었다.
2021년 상반기에 코티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한 6억 450만 헤알(한화 약 1,270억 원)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020년 상반기에 비해 2,340만 헤알 증가한 8,070만 헤알로 마감됐다. 코티가 기업공개(IPO)를 연기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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