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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종 투자심리 악화, 화장품업종지수 또 내렸다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3.2% 하락” 실적 부진, 중국 소비둔화 여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함께 기대감을 키웠던 화장품 주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데다 중국 소비 둔화의 여파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에까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실제 10월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310억 위안(+7.2% yoy)으로 3분기 대비 반등했지만 지난해 10월 성장률 20% 대비 하회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약화하면서 화장품업종지수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3.2% 하락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아우딘퓨쳐스(41.8%)의 질주가 눈에 띈다.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는 11월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 상승과 관련된 특별한 이슈나 별다른 공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엔에프씨(9.0%), 씨티케이(3.7%), 토니모리(3.6%), 대봉엘에스(1.9%), 현대바이오랜드(1.1%), 연우(0.9%), 콜마비앤에이치(0.7%), 잇츠한불(0.2%)의 주가도 올랐다.

 

이 가운데 엔에프씨는 기대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엔에프씨는 11월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1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중국 시장의 둔화에 따른 업계의 우려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0.0%)과 네오팜(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1월 19일 기준, 한화 기준)

 

 

이에 반해 리더스코스메틱(-7.9%), 잉글우드랩(-7.4%), 본느(-6.0%), 클리오(-4.6%), 씨앤씨인터내셔널(-4.6%), 에이블씨엔씨(-4.4%), 코스맥스(-4.2%), 제이준코스메틱(-4.2%), 아모레퍼시픽(-3.8%), LG생활건강(-3.5%), 코스메카코리아(-3.5%), 아모레G(-2.9%), 한국콜마(-2.8%), 한국콜마홀딩스(-2.7%), 코스맥스비티아이(-2.0%), 애경산업(-1.7%), 펌텍코리아(-1.0%)의 주가는 하락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중국 시장 내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중국에서는 코로나 재확산과 부동산 시장 냉각, 정부의 인터넷, 사교육, 게임 등의 산업 규제 강화 등까지 겹치면서 경제 성장과 소비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점차 중요해지는 온라인 채널 내에서의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우려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주가는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된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 소비가 몰리는 채널로의 전환, 중국 소비 둔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럭셔리 판매, 중국과 국내 중저가 시장을 주도하는 ODM업체들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2022년 화장품 업종 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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