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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바닥 찍었나?” 저가 매수유입 화장품업종지수 '소폭' 상승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2.1% 상승” 저점 매수 전략 고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추락을 거듭하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4분기 성장률 회복으로 그동안 국내 화장품 시장에 먹구름을 드리웠던 중국 소비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화장품 주가 하락 폭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온 탓이다.

 

지나친 펀더멘탈(기업의 기초체력)과 주가 격차로 우량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화장품주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하락세를 이어오던 화장품업종지수도 모처럼 소폭 상승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잉글우드랩(7.0%)을 비롯해 코스맥스(2.9%), 펌텍코리아(2.8%), 신세계인터내셔날(2.4%), LG생활건강(2.2%), 제이준코스메틱(1.4%), 아모레G(0.6%), 대봉엘에스(0.6%), 씨티케이(0.6%), 엔에프씨(0.4%)의 주가가 올랐다. 씨앤씨인터내셔널(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 아우딘퓨쳐스(-8.9%), 잇츠한불(-6.0%), 토니모리(-4.7%), 콜마비앤에이치(-3.5%), 한국콜마홀딩스(-3.5%), 클리오(-3.4%), 리더스코스메틱(-3.1%), 현대바이오랜드(-2.9%), 애경산업(-2.8%), 에이블씨엔씨(-2.8%), 코스메카코리아(-1.9%), 네오팜(-1.6%), 아모레퍼시픽(-1.5%), 코스맥스비티아이(-1.4%), 본느(-0.7%), 연우(-0.4%), 한국콜마(-0.1%)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2월 3일 기준, 한화 기준)

 

 

내리막길을 걷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기지개를 켠 것은 중국의 소비 둔화 우려가 완화된 덕분이다. 11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특히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37.7%(중국+홍콩 YoY 24.6%) 늘어났다. 광군제 수요로 계절성이 강하지만, 전년도 11월 베이스 역시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0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 광군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러한 4분기 성장률 회복은 중국 소비 둔화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저하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3분기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에 머물고 면세점, 화장품 업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커진 중국 소비 둔화 우려가 관련 업체들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소비 둔화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중국 정부의 사치재 소비 억제 정책과 같은 추세적인 요인 뿐 아니라 홍수와 갑작스런 코로나19 재확산, 물류문제 등 일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4분기 들어 이런 일시적 요인들이 사라지면서 여러 소비 지표들은 중국 소비 둔화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개별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유통, 화장품 업체들의 펀더멘탈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해 그 어느 때보다 펀더멘탈과 주가의 간극이 커진 상태이다”며, “국내외 각 업종에서 경쟁력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우량 업체들을 중심으로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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