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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사업실적 우세 속 불확실성 발견 '저가매수 유효'

하나금융투자, 핵심 계열사 코스맥스이스트 국내 상장 '더블카운팅' 주가하락 악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에 대한 주가 부문에 대해 하락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미국과 중국법인의 실적 개진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도 물량 안정화 등을 통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다소 긍정적인 판단을 제시했다.

 

12월 22일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에 대해 불확실성에 따른 과매도 구간이라며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과매도는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적정한 수준 이상으로 시장에서 파는 매매를 뜻한다. 과매도 구간이 일어나는 데에는 해당 기업의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도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압도적 실적 모멘텀에도 미국 사업 실적 우려와 코스맥스이스트 국내 상장이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사업은 경기회복과 메이저 고객사들에 대한 OEM 물량 안정화로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물론 핵심 계열사인 코스맥스이스트 국내 상장은 더블카운팅, 즉 이중 기업가치 계산 이슈로 밸류에이션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 이를 고려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수 주가 분석 (단위 : %, 십억원) 

 

 

한편, 박 연구원은 향후 코스맥스의 실적이 개진이 전보다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137% 증가한 4,100억 원과 25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 화장품 시장 변화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짚어졌다. 박 연구원은 “중국 소비 둔화에도 코스맥스의 중국 사업, 특히 상해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와 견줘 40%가 넘는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현지 생산능력(Capa)이 부족해 당장 내년에 증설해야 할 정도다”고 진단했다.

 

이 뿐 아니라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온라인 브랜드 바이어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이 주효하며 이후 30년 만에 바뀐 중국 화장품 기본법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며, “이로 인해 신제품 등록이 굉장히 까다로워지면서 코스맥스와 같은 대형 위탁생산(ODM)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45,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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