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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경북자카르타 사무소,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 온라인 상담회' 개최

1월 17일~18일 경북도내 화장품 10개사 참여,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와 협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개최가 미뤄졌던 화장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이번 행사를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 사무총장 다낭)와 PT. Prime Trading Center(대표 허영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월 17일 웨비나(Webinar)를 통해 지역 9개 기업체의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18일에는 업체별 6개 정도 인도네시아 바이어 기업과의 미팅을 주선해 지역 기업체의 인니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으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음악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인의 하얀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존 서구의 두꺼운 화장에서 벗어나 투명 메이컵 등 한국식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69억 달러에 달해 세계 16위권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도 여행, 숙박업에 이어 패션, 뷰티 상품이 48억 달러(한화 5조 7,235억 원)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카르타 사무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화장품이라면 우선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로컬기업의 성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화장품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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