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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직원 횡령’ 클리오, 장초반 '급락'

‘물품대금’ 횡령 따른 피해금액 20억 넘어,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일대비 11% 하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을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내부 직원의 22억 원 가량의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리오는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11.42%(2,450원) 감소한 1,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클리오의 영업직원은 22억 원 가량의 물품 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금액은 ▲매출채권 11억 1,709만원 ▲재고자산 5억 607만원 ▲거래처 피해 보상액 5억 9,721만원 등이다.

 

한편, 클리오는 사내 인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해고 조치한 뒤 지난달 4일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금액 부분과 관련해서는 "충당금을 설정하고 손익계산서 상 기타비용으로 인식했으며 사건 수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피해액의 환수를 위해 해당 직원의 임차보증금과 은행 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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