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박세복)이 역점 추진 중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 보고서를 보면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영동산업단지 내 15,889㎡ 터에 전체면적 8,02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오는 2023년 말까지 200억 원을 들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라이트 산업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지상 4층 건물에는 공장(입주시설) 37실, 창업운영지원실, 일라이트전시관 등 업무시설과 휴게실, 카페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주차장과 하역공간, 일라이트 전시공간도 갖춘다. 건축물 공간 효율성과 최적화된 동선, 에너지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건축물의 배치와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영동군은 오는 4월 중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8월 시공자 선정 후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일라이트 산업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는 영동군에 5억 톤 정도 매장된 것으로 추정한다. 중금속 흡착, 항균,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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