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최근 리오프닝에 따른 색조화장품에 대한 ‘기대 수혜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4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국내 법인의 매출 상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견인요소로는 국내 고객사들의 제품 수요증가가 주목을 받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경우 올해 들어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 고객사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중에 있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아울러 신규 브랜드의 확장세를 잠재성장 요소로 꼽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한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입술화장용 제품 증가도 올해 기대되며 내년 초부터 신규 브랜드 2곳에 납품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색조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포인트 메이크업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날의 회사 주가는 마켓포인트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6.4%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