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1℃
  • 구름많음강릉 22.2℃
  • 흐림서울 20.5℃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3.8℃
  • 맑음광주 23.5℃
  • 맑음부산 21.4℃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7.9℃
  • 구름많음강화 19.7℃
  • 맑음보은 22.4℃
  • 맑음금산 23.1℃
  • 맑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유통

에이블리, 론칭 1년 급성장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 66배 증가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뷰티 브랜드 온라인커머스 주력 판매채널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쇼핑몰앱 ‘에이블리(ABLY)'가 뷰티 카테고리 론칭 1년만에 전년 대비 거래량이 6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4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론칭 1년 만에 거래액이 66배 가량 급성장하며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뷰티 브랜드들의 주력 판매 채널로 정체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는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2100%(20배), 반년 만에 3190%(30배) 가량 꾸준히 거래액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3월 거래액과 주문 수는 론칭 시점인 지난해 3월 대비 각각 6508%(66배), 4178%(43배)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교적 영업일 수가 짧은 올해 2월에도 전월 대비 약 44% 성장하는 등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세부적인 성장 견인요소는 지난달 에이블리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군은 포인트 메이크업(48%)이다. 특히 색조 브랜드 ‘롬앤’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클리오가 전개하는 ‘페리페라’도 110%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 론칭으로 판매한 ‘투쿨포스쿨 글램 언더라이너’의 경우 준비된 물량을 조기 완판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 매출 성장도 돋보였다. 올해 에이블리 입점 한 달 이내 억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는 전년 대비 8배가량 더 증가했다. 클리오 3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이상, 아모레퍼시픽 거래액은 지난해 5월 입점 시점 대비 138% 증가하는 등 두드러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뷰티 카테고리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이용자 수 증가와 MZ세대의 견고한 충성도가 거론됐다. 에이블리 전체 월 사용자 수는 670만 명이며 뷰티관 구매 고객 중 MZ세대는 70%로 압도적이다. 지난해 12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 굿즈가 진행한 M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조사 결과 에이블리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MZ세대에서 가장 자주 사용한 앱’ 역시 에이블리가 한 달간 평균 앱 실행 횟수 5억 7,000만 회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에이블리가 앱 이용자 1,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에이블리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요인으로 ‘에이블리가 익숙해서’라는 응답이 80.4%에 달했다. ‘무료배송 때문에(79.6%)‘,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이 좋아서(67.2%)’ 에이블리 뷰티관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에 에이블리 관계자는 “취향에 맞춘 다양한 뷰티 상품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매주 신선한 방법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 상품군 전체를 아울러 유저들이 쉽게 에이블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쇼핑몰앱 #에이블리(ABLY) #스타일커머스플랫폼  #뷰티카테고리론칭1년급성장 #거래액66배증가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롬앤 #페리페라  #대형뷰티브랜드입점  #3월거래액전년대비6508%이상급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