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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경북도, '역노화 산업 활성화' 대구가톨릭대 MOU 체결

노화조절 메카니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바이오 산업 육성 고령화 문제 해결 토대마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우동기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노화 산업 활성화와 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노화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 노화연구원 유치 추진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업지원 ▲기술자문과 정보공유 등이다.

 

경북도는 지역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지난해 21.5%에서 2045년 43.9%로 2배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역노화 산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20년도에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역노화 연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노화 연구원을 설립하고 노화 기반 연구, 역노화 기술 개발, 특정 노화 질환 치료 등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국립 노화 연구원 유치와 국책 사업 과제 발굴 등 역노화 산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과학기술 적용으로 노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인간 수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 세계적인 역노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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