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표 유정열)와 함께 11월 한 달간 ‘올리브영-KOTRA 글로벌 K-뷰티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국내 대규모 쇼핑축제인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이해 진행된다.
올리브영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K-뷰티 전용관’을 열고 KOTRA와 함께 선별한 10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특별 판촉전을 진행한다. 외국인 고객 수요가 높은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색조를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를 최대 20% 할인한다.
판촉전에 참여한 100여개 중소기업에게는 전용관 구성과 쿠폰 발급 등의 혜택과 영미권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상품 콘텐츠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뷰티강국’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Rakuten)’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하는 올리브영관에서도 판촉전 참여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론칭 첫해인 2019년에는 2천 개 수준이던 취급 품목도 13,000천여 개로 6배 이상 급증하며 화장품 역직구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역직구 허브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고객에게 직접 K-뷰티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해외에 소개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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