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양세정)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1월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비파홀에서 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동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화장품 사용이 보편화 장기화, 다양화되면서 화장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8월 화장품 안전관리선진화를 위한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위해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후 화장품 성분에 대한 사용금지, 배합한도 등을 결정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과학적인 검토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 관련 이슈를 검토해 보고 소비자안전을 위한 화장품 위해평가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동향과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보완과제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는 '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동향'을 주제로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임두현 대표가 발표를 맡았다. 두 번째 발제는 '화장품 안전이슈와 소비자보호방안'을 주제로 미래소비자행동화장품비평가 최지현 이사가 진행한다. 토론회 좌장은 김향자 미래소비자행동 공동 대표가 맡는다.

이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으로 김주덕 교수(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장준기 전무(대한화장품협회), 신선미 이사(네모브랜즈), 이무열 교수(동국대 약학대학),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