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패밀리SC, 대표 김태욱)의 2023년 성장세에 자사의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롬앤’의 매출 흐름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증권가는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일본향 수출 증대에 힘입어 내년 1분기에도 꾸준한 지속 성장이 이뤄질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화장품 브랜드인 롬앤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출액과 수출 비중이 상향되고 있다. 일본 내 K-색조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롬앤의 우수한 가성비로 일본 수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매출, 영업이익 (단위 : 십억원)
아울러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등 H&B채널을 통한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중국의 경우에는 최근 코로나 완화 기조를 보이면서 향후 매출 성장세가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유안타증권은 롬앤이 내년 3개의 성장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1분기 내 신규 화장품 브랜드가 론칭될 예정이다. 20대 후반 여성을 타켓팅하고 있으며 국내외 동시 출시할 것이다"고 짚었다. 이어 "둘째로는 상반기 중 일본 오프라인 신규 채널 입점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로는 연내 일본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도 계획돼 있다"며,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실적 성장 속도를 상향시켜줄 것이다"고 예상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아이패밀리에스씨 #롬앤 #대표화장품브랜드성장지속 #일본향수출증가 #2023년1분기매출호조 #K-색조화장품수요증대 #유안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