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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온라인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소비자 피해주의보

미끼상품 소비자 유인 후 배송, 환급 지연피해 유발 소비자 불만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온라인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관련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엄마가게(맘앤마트)’는 2022년에 배송, 환급 지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부 쇼핑몰과 판매방식, 피해유형 등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커피류를 미끼상품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주문한 상품의 배송 또는 환급을 지연하는 등의 소비자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품목 중에는 ‘커피’가 320건(70.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장품’ 60건(13.2%)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 1372소비자상담 접수 현황 (2022년 12월 1일~12월 31일)

 

 

작년 12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엄마가게’ 관련 상담은 총 455건이고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9건으로 신청 사유는 모두 배송, 환급 지연이다. 특히 업체와 연락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피해의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상품을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하고 상품을 주문할 때는 현금보다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할 것과 현금결제만 가능한 경우에는 거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해당 업체의 배송,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 대응 방법을 안내받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는 즉시 신용카드사에 결제 취소 등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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