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추출물 배합한 마우스 워시 오럴케어에서의 유용성
구강 내의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치주병과 충치를들 수 있으며 치아를 잃는 원인의 9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1). 거기에 더해 사회생활에서 청결지향 이나 에티켓 의식의 높아짐에 따라 구취(口臭)방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취나 치주 병의 발병에는 모두 치아 표면이나 잇몸에 부착된 플라크(plaque)가 깊게 관여하고 있다2)3).
그림1 플라크가 잘 달라붙는 부위
플라크는 단순한 음식물의 남은 찌꺼기가 아니라 구강 내의 세균이 다당체 등 세균의 대사물과 함께 형성한 바이오필름(biofilm)의 일종이며 입을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부착물이다4). 플라크에 포함된 세균수는 1mg당 약 108~9개로 생체 내 세균 중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균 덩어리라 할 수 있다5). 최근에는 플라크를 비롯해 구강 내 세균에 의해 야기되는 면역반응의 영향이 전신(全身)에 미치는 것으로 신체 상태의 악화를 일으키는 일도 보고되고 있어6)~8) 구강 내와 전신의 건강유지를 위해 플라크 컨트롤에 의한 구강 내를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크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의 맞물린 부위에 부착하기 쉽고(그림1) 플라크가 7일간 제거되지 않고 정체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치은염(gingivitis)의 상태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5). 플라크를 제거하고 구강 내를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효과적 수단으로 적절한 칫솔질 습관을 들 수 있지만 칫솔질의 시간이나 빈도가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며 또한 어금니 등 칫솔의 머리끝이 닿기 어려운 부위도 있으므로 다 닦지 못하고 남은 잔여물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정도 부득이 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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