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 모튼튼의 허가를 받은 안트로젠의 주가가 관련 호혜 속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7일 오전 9시 29분을 기준으로 안트로젠은 전날대비 약 22.81%(4,040원) 상승한 21,750원에 거래 중이다.

모튼튼은 안트로젠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 인체지방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을 주원료로 한다. 샴푸 후에 적당량을 두피에 뿌려주고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스스로 트리트먼트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에 대해 안트로젠은 “51명의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모튼튼의 우수한 탈모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 사용 24주 후에 사용전과 비교해 모발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트로젠은 이번 식약처 허가로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의 미국과 일본, 유럽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