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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지난해 4분기 국내외 H&B 실적 호조 ‘역대 최대 매출’ 예상

국내 점유율 확대, 북미, 동남아 지역 확장 영업이익률 8% 도달,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 개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4분기 매출 호조세를 타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올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호조세가 이어지며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724억 원과 영업이익 52억 원을 달성해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점유율 확대, 북미와 동남아로의 지역 확장을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개진이 전년도 부진을 메울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영업이익률은 8% 도달,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오 분기별 연결실적 매출 (단위 : 억원, %) 

 

 

세부적으로는 핵심 요소의 성장세가 매출 견인 작용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채널별로 보면 핵심 채널인 H&B, 온라인, 면세가 각각 36%, 15%, 43% 성장했다”며, “해외는 일본과 중국이 각각 31%, 41% 감소했으나 미국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며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매출면에서는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와 미국, 동남아 관광객의 방한 등으로 올해 2분기부터 내수 화장품 수요 상승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이날 클리오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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