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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리오프닝 회복 '기대' 목표주가 상향조정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불구 서구권향 저변확장 긍정적 작용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향후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4일 메리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023년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먼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주력 채널의 부진으로 인한 수익훼손이 거론됐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어든 9,863억 원, 영업이익은 45.9% 줄어든 854억 원이다. 주력 채널의 부진이 수익성이 훼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송객수수료율 인하와 구조조정, 리뉴얼, 역직구 감소가 각각 면세, 중국, 온라인 부문의 실적 감소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리오프닝으로 인한 회복 기대로는 면세실적 개선과 향후 중국향 매출 증진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졌다. 하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은 31.1% 줄어든 1,986억 원, 영업이익은 74.5% 줄어든 70억 원을 예상한다"면서도 "리오프닝을 통한 면세 실적 개선과 방한 중국인 수 증가, 중국 소매 판매 회복과 중국 설화수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으로의 저변 확장도 매력적이게 작용할 것이라며 "세포라와 아마존 호조에 브랜드 인수 효과로 북미 유럽 등 서구권 판매 강세도 이어질 것이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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