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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1분기 영업이익 56억 전년대비 508.7% 급증

매출 전년대비 46.7% 성장 460억,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실적 호조 영업 레버리지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이 올해 1분기 주요 고객사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두자리수 이상 급성장했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6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314억 원 대비 46.7%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억 원에서 508.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 9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전년 2.9% 대비 9.2%p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주요 고객사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 연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잉글우드랩 1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이연된 매출 인식과 리오프닝에 따라 부진했던 주요 고객사의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4% 증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9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전분기 대비 2.4%증가한 155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 고객사의 대량 주문에 따른 생산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19.0% 증가한 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존 제품 생산에 따른 학습효과(Learning Effect), 우호적 환율 효과 때문이다. 2023년 1분기 적용된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이다.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는 “미국 화장품 트렌드에 적합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제안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 2023년 1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해 그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을 강화하고 있다. 모회사 잉글우드랩과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R&D 노하우와 제조설비 인프라를 통해 고품질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화장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북미 자외선 차단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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