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목)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8.5℃
  • 흐림서울 16.4℃
  • 박무대전 14.4℃
  • 대구 18.9℃
  • 흐림울산 18.9℃
  • 광주 17.3℃
  • 흐림부산 19.7℃
  • 흐림고창 16.6℃
  • 구름많음제주 20.9℃
  • 흐림강화 16.0℃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4.8℃
  • 맑음강진군 18.8℃
  • 흐림경주시 16.6℃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이슈&이슈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올해 1분기도 '실적 부진' 지속

매출 7조 2,850억 전년대비 2.8% 감소, 영업이익 4,403억 30.7% 감소, 당기순이익 4,213억 5.9% 감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분기 소비자들은 마스크를 벗었지만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실적은 화장발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의 리오프닝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탓이다.

 

이에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두자릿수나 꺾였다. 당기순이익도 감소세를 보였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 7조 2,850억 2.8% 감소, 영업이익 30.7%, 당기순이익 5.9% 감소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2,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4,977억 원보다 2.8% 줄었다.

 

영업이익은 4,40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6,357억 원보다 3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475억 원에서 4,213억 원으로 5.9% 줄어들었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 KCI, LG생활건강,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디와이디, 라파스,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본느,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티케이, 아이큐어,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엔에프씨, 원익,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디, 코리아나, 코스나인,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 토니모리, 펌텍코리아, 프로스테믹스, 한국콜마, 현대바이오, 협진, 휴엠앤씨 등 41개사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27개사였으며 이 중 동성제약, 본느, 씨티케이, 차바이오텍, 코디, 토니모리, 휴엠앤씨 등 7곳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25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동성제약, 본느, 씨티케이, 아우딘퓨쳐스, 에이블씨엔씨, 차바이오텍, 토니모리, 휴엠앤씨 등 8개사였다.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든 기업은 CSA 코스믹,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리더스코스메틱, 메디앙스, 바른손, 브이티지엠피, 씨큐브,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연우, 올리패스, 웨스트라이즈,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온, 콜마비앤에이치, 파미셀, 프롬바이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등 29개사였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6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5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8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5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매출액 5.5%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1조 6,8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조 6,450억 원보다 매출 규모가 2.4% 늘어난 것이다.

 

반면, 또 다른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축소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9,137억 원이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4,877억 원), 코스맥스(4,033억 원), 동원시스템즈(3,274억 원), 차바이오텍(2,364억 원), HK이노엔(1,849억 원), 애경산업(1,571억 원), 한국콜마홀딩스(1,529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5조 5,56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5조 8,768억 원과 비교해 5.5% 감소했다.

 

2023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휴엠앤씨가 돋보였다. 휴엠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31억 원에서 284.2% 급증했다. 디와이디도 1년 사이 매출 규모를 25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152.4% 끌어 올렸다.

 

협진(83.6%), 씨앤씨인터내셔널(82.1%), 실리콘투(64.4%), 케어젠(61.3%), 씨티케이(53.7%)도 올해 1분기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넘게 늘었다.

 

반면, 웨스트라이즈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에프앤리퍼블릭에서 사명을 변경했으나 실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올해 1분기 웨스트라이즈의 매출액은 3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5억 원)의 절반 수준(-53.9%)에도 미치지 못했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32.5% 감소

 

올해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은 이 기간 1,45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9% 줄어든 수치다.

 

LG생활건강 외에 아모레퍼시픽그룹(816억 원), 아모레퍼시픽(644억 원), 동원시스템즈(176억 원), 애경산업(154억 원), 미원상사(147억 원), 코스맥스(138억 원), 케어젠(125억 원), 차바이오텍(121억 원), 한국콜마(121억 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3,9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5,782억 원에 비해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가운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애경산업,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스맥스 등 4곳이었다. 특히 애경산업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78억 원에서 154억 원으로 96.8% 급증했고 차바이오텍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가 독보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1분기 6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올해에는 93억 원으로 1,410.9%나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도 1년 사이 영업이익 규모를 6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614.4% 늘렸다. 또 잉글우드랩(508.7%), 실리콘투(222.5%), 씨앤씨인터내셔널(158.2%)의 영업이익 증가율도 두드러졌다.

 

반면, 브이티지엠피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82억 원에서 6억 원으로 92.5% 급감했다. 파미셀의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90.3% 줄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6.7%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은 1,156억 원으로 LG생활건강(963억 원)을 앞질렀다.

 

이 외 아모레퍼시픽(897억 원), 애경산업(164억 원), 케어젠(141억 원), 미원상사(132억 원), 동원시스템즈(129억 원), 현대퓨처넷(99억 원), 아우딘퓨쳐스(85억 원), 코스메카코리아(74억 원)가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3,8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117억 원보다 6.7% 줄어들었다. 애경산업(160.8%), 케어젠(88.2%), 코스메카코리아(6,251.7%), 현대퓨처넷(169.0%)이 당기순이익 규모를 키우고 아우딘퓨쳐스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 감소 규모를 채우지 못했다.

 

2023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도 코스메카코리아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년 사이 당기순이익 규모를 1억 원에서 74억 원으로 늘렸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6,251.7%에 달한다.

 

클리오도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8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624.1% 늘었고 잉글우드랩은 7억 원에서 47억 원(+592.0%)으로 당기순이익 규모를 키웠다. 잇츠한불(241.9%), 실리콘투(219.9%), 한국화장품(176.1%), 현대퓨처넷(169.0%), 애경산업(160.8%), 한국화장품제조(159.2%), 씨앤씨인터내셔널(144.0%)도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맥스는 지난해 1분기 102억 원에 달했던 당기순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7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전년 대비 93.0% 감소한 규모다.

 

브이티지엠피(-79.5%), 파미셀(-78.1%), HK이노엔(-60.2%), 한국콜마홀딩스(-59.1%), 한국콜마(-54.6%), 콜마비앤에이치(-50.0%)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 ‘화장품 TOP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차이나 리스크’ 충격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에도 웃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1조 91억 원의 매출과 8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줄었고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56억 원으로 12.6%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9,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줄었다. 영업이익은 644억 원, 당기순이익은 897억 원으로 59.3%, 25.3%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이 1조 6,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지난해 약 18년 만에 연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던 충격을 씻어내는 출발을 알린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59억 원으로 16.9% 뒷걸음질쳤고 당기순이익은 963억 원으로 15.3% 축소됐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실적 회복이 더딘 이유는 중국 매출 하락에 따른 아시아 실적 둔화의 여파가 크다. 중국의 리오프닝은 시작됐지만 화장품 수요 회복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 측은 “전반적인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고 기저 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원가와 고정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성적표 들여다보니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모두 이 시기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은 달랐다.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액은 4,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6.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5억 원으로 반토막(-54.6%) 났다. 자회사인 연우, HK이노엔의 부진과 일회성 비용이 실적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033억 원, 영업이익은 13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0.5% 늘어난 수치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은 7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93.0% 줄어들었다.

 

실적 부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콜마, 코스맥스와 달리 코스메카코리아는 ‘깜짝 실적’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매출액이 1,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1,410.9%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4억 원으로 6,251.7% 늘었다.

 

 

올해 1분기 주요 해외 고객사들의 화장품 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자리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 등으로 주요 해외 고객사들의 화장품 주문이 늘어나면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로드숍 브랜드, ‘체질 개선’으로 찾은 봄날

 

코로나19라는 충격에 앞서 침체기에 들어섰던 로드숍 브랜드들은 체질 개선으로 긴 겨울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던 시기를 지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채널 재정비 등 수익성 개선 활동의 결과로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

 

에뛰드는 아이 메이크업 신규 기획 세트와 유튜버 조효진과 공동개발한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올해 1분기 매출이 2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성장했다. 면세와 오프라인 채널의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53억 원으로 대폭 확대(+1,746.2%)됐다.

 

잇츠한불은 1분기 매출액이 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억 원으로 241.9% 급증했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 원, 2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3개 분기만에 연결 흑자 전환이다.

 

토니모리의 이 같은 성과는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이 효과를 거둔 덕분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토니모리는 기존 로드숍 중심 사업 구조를 디지털과 글로벌 중심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이커머스, H&B,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구조 변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디지털과 글로벌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두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은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 뿐 아니라 외형적 성장도 이뤄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연결 흑자전환은 토니모리의 재도약 신호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엔데믹 전환과 K-뷰티 열풍으로 화장품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가면서 본사 뿐 아니라 연결 자회사인 메가코스의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 그리고 오션 역시도 적자폭이 축소되며 연결 흑자 기조를 매 분기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액은 6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다.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614.4%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7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44.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1% 증가했다.

 

국내 리오프닝과 관광객 증가의 수혜를 본 데다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잠재 소비자 확충과 외부 변동성을 낮춘 것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3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관련태그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코스피 #코스닥 #화장품공개기업 #화장품상장기업  #70개화장품공개기업 #2023년1분기 #경영실적분석  #전년대비실적악화 #매출2.8%감소 #영업이익30.7%감소 #당기순이익5.9%감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