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사로잡는 '좋은 패키지 디자인'에 필요한 것
T3 디자인은 ‘보기 좋은 것보다 마음에 와 닿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품의 ‘본질’을 강조하는, 설득력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제안하는 디자인 회사이다. 상품이 어떤 개성을 가졌는지, 누구에게 어떤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매장에 두고 전개하고 싶은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패키지와 그것과 관계된 판촉물의 디자인, 브랜딩 등의 상담에 대응하고 제안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는 본래 내부에 들어 있는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부드러운 것, 딱딱한 것, 젖은 것, 마른 것, 액체와 같은 다양한 형태와 강도를 가진 상품을 운송, 진열, 보관하기 위한 갑옷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배합된 성분과 용법, 용량에 관한 주의사항, 그리고 그 내용물은 무엇인지에 대해 표시 의무로 규정된 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의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것이다. 경쟁사의 상품이 가득한 진열 공간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선택받는다. 이 두 가지 행동을 일으키는 광채를 발산해야 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구매율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도구이다.
그림1 ENRADIANCE 패키지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상품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적당히 넣어서 소비자에게 선택 받아 구매되는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특히 화장품은 타깃층이 명확하게 나눠 있고 각각에 필요한 디자인이 달라진다. 대상은 10대인지, 40대인지, 남성인지, 여성인지, 또 상품은 편집숍에 진열되는지. 그래서 드럭스토어에 놓이는지, 저렴한 상품인지, 고급 브랜드인지. 먼저 그 상품 브랜드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화장품 #코스메틱 #2023년9월호 #화장품연구개발마케팅전문저널 #특집 #화장품디자인 #디자인 #소비자 #패키지디자인 #디자인철학 #디자인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