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미국 현지 백신개발 전문기업인 가파스제약(GAPHAS PHARMACEUTICAL INC, http://gaphas.net)과 COVID-19 백신 연구결과를 국제면역약리학 전문학술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에 10일 연구논문이 게재됐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쥐를 대상으로 SARS-COV-2 Wuhan/Beta 2가 백신을 프라임/부스트 접종해 약 15.7배의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 이후 면역이 감소하는 30주에 다시 Delta 변이주를 부스팅 접종해 1.6배의 특이항체형성을 확인했고 생쥐의 전생에 기간이 약 11주간 항체를 추적한 결과 면역기능이 감소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결과로 장기간의 면역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신 항원은 실제 바이러스의 RBD(Receptor Binding Domain)에 실제에 가까운 당이 결합된 구조로 인공적으로 면역유도를 증가할 수 있도록 TLR-3(Toll like receptor-3)를 자극하는 펩타이드(Poly(I:C))가 결합되어 면역증진 높이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로 소량의 항원으로 편리하게 접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연구에서 부스팅 접종을 통한 면역 증가와 유지에 대한 결과는 mRNA백신이나 아데노바이럴 백신 등 기존의 다른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에도 교차 접종을 통해서도 면역 유지와 부스팅이 가능하다.
특히 후속 연구로 SARS-COV-2의 변이주를 대항할 수 있도록 다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패치도 개발하고 있고 최종적으로 펜더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Covid-19 예방을 위한 백신을 연구한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의 대량생산 기술과 전 세계 백신 제형변경 접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주사기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신개별 접종방식의 마이크로니들 백신패치 기술의 잠재력을 재차 확인한 큰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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