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주)코디(080530)가 오는 9월 5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날 의결사항으로는 정관일부 변경, 이사와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의 건’을 의결해 자본준비금을 활용해 누적결손금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코디는 지난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 매출 32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자본준비금 686억 원을 활용해 결손금을 전액 보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회사는 향후 실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파우더와 립 관련 제품에 국한된 제품군의 확대, 최대주주인 지피클럽과 시너지 창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회사의 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내외 이사를 신규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최대주주인 지피클럽의 영업 관련 임원들이 새로운 경영진으로 합류함으로써 지피클럽이 보유한 국내외 고객사와 유통망을 활용한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원활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며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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