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청북도가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태국에 화장품 등 10개 업체를 아세안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소마, (주)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주), (주)벡스코, (주)데쥬벤트, (주)웰팜, (주)한국슈어조인트, (주)미뇽코리아, (주)티이바이오스, (주)하하푸드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 건강, 미용을 위한 기능성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유망기업이었다.
(주)씨엘메디시스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달러, (쭈)미뇽코리아는 200만 달러, (주)데쥬벤트는 194만 달러, (주)소마(사료첨가제)는 1,000만 달러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방콕 수출상담장을 방문했던 김영환 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이루어낸 것이다”며,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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