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14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독자개발 성분인 '파인 트리마이드'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 피부과학연구소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독자 성분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더마코스메틱 1세대 브랜드로서 피부과학 기반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는 1959년 화장품 과학과 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설립된 대회다. 80여 개국을 대표하는 50여 개 학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회원은 16,000명을 넘어섰다. 2024년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는 '생물다양성과 화장품 : 지속가능한 기술을 위한 과학'을 주제로 개최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세계화장품학회에 참여해 자사 피부과학연구소가 독자개발 후 출원을 완료한 파인 트리마이드(PINE-TRIMIDE) 성분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파인 트리마이드는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엔피(Green Ceramide NP) 성분이다. 연구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 필요성을 고려해 청정 지리산 소나무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에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피토(Phyto) 세라마이드 성분을 개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는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파인 트리마이드가 피부 장벽 개선, 피부 당김 개선과 보습 효과, 영유아와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임을 입증했다. 해당 성분은 현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소프트터치 핸드크림에 적용돼 있으며 향후 세라마이드 성분이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03년부터 자체 연구개발센터인 피부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제품과 성분을 연구개발하는 것을 넘어 모회사인 스위스 글로벌 성분 개발 기업인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 R&D팀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특허 등록 5건, 특허 출원 3건, 독자성분 개발 17종, 자사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 연구지원파트 선임 연구원은 "이번 세계화장품학회 포스터 발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5년 가까이 지속해온 피부 과학에 대한 진심을 담아 개발한 독자성분을 세계적인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피부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성분과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정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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