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엔프라니(대표이사 김태훈)가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엔프라니가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금액은 총 3,000만 원이다. 엔프라니는 그간 사랑의 열매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 나가는 등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은 대피 시설, 긴급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의 부족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운동이 협의해 우크라이나에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2022년 2월부터 2024년 8월 사이 아동 516,000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아동 50만여 명이 폭력과 폭격, 이산가족의 고통에 놓여 있다. 우크라이나의 아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엔프라니는 자사의 주요 수출국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우크라이나이에의 현 상황에 큰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성금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대피시설, 긴급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현재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긴급 지원 캠페인으로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대한 적십자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생활 곳곳에 따듯한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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