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드(대표 변경수)는 지난 7월 10일 화장품 관련 인체적용기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기관등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인체적용 시험 연구기관으로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는 엘리드는 2001년 설립 이래 피부 임상연구센터의 선두주자로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성식품, 두피 모발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평가해 왔다.

▲ 엘리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등록증. |
인체적용시험에 참여하는 피시험자의 인권과 복지, 연구 과정의 윤리적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을 원칙으로 다양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의 인체적용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드는 이를 위해 이미 2005년도부터 국내 화장품 인체적용기관 최초로 과학계 전문가와 비과학계 종교인등을 포함하는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엘리드 윤리위원회(IRB)를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FDA IRB기관으로 승인 (IORG0007174) 받아 상설 운영해 오고 있다.
엘리드는 국내에서도 생명윤리 안전법 시행으로 인간 또는 인체 유래물질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 절차에 준수 기관등록을 완료하게 됐다.
기관윤리위원회의 구성으로는 선영규 (전문의, 일산병원) 위원장을 필두로 과학계 위원, 비과학계 위원 등으로 총 12인의 위원을 뒀다. 이들은 모두 IRB 위원교육을 이수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인체적용 시험의 특성에 따른 피시험자의 인권, 연구의 적법성과 윤리적 수행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엘리드 관계자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IRB)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생명윤리와 피시험자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시대의 요구에 당당히 응하며 세계 속의 엘리드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