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의 새이름 유니베라(대표 이병훈)의 스킨케어100이 올해 29회를 맞은 ‘GOOD DESIGN’에 선정됐다. 

GOOD DESIGN 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심미성과 기능성 경제성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국가가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스킨케어100의 주요 원료인 알로에와 기업의 메인 스토리가 디자인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된 것이 이번 선정의 주된 이유이다. 

스킨케어100은 유니베라가 해외 농장에서 알로에를 직접 재배하여 만든 제품으로 알로에 형태에모티브를 얻어 제품의 외형에는 독특한 선들이 눈에 띈다. 이 선들은 유니베라의 미국, 멕시코, 중국 농장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각각의 농장 설명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또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된 패키지를 사용해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 

전체적인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김우재 차장은 “디자인은 단순한 포장이 아니다”며 “제품을 통해 신뢰성을 느끼고 더불어 기업의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킨케어100은 유니베라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1987년 출시 이후 1분에 80개씩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생초보다 다당체가 6배나 더 함유된 큐매트릭스 알로에가 들어있어 지친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 재생, 진정, 보습효과 뛰어나며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 높은 온도에 의해 피부가 붉게 상기되었을 때 바르면 쿨링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