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8.2℃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ODMOEM

유씨엘, 제주공장 준공식 "제주시대 열었다"

이지원 대표 "아름다운 제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육성"



▲ 유씨엘은 11월 22일 제주 화장품 공장 준공식을 갖고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OEM ODM 대표 업체인 유씨엘(주)의 본격적인 친환경'Made in Jeju' 화장품 생산에 돌입한다.


유씨엘은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화장품 수탁 생산공장 신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제주도의회 방문추 부의장, 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 제주대학교 이남호 교수,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 KC-OEM협의회 김승중 총무간사 등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대봉엘에스(주) 박진오 대표가 유씨엘 제주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대봉엘에스(주) 박진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에서 트루 내처럴 코스메틱(True natural cosmetic)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해 국내 화장품 시장을 넘어 세계 천연 내추럴 화장품 시장의 주역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제주지역에서 계약 재배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협력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뜻을 밝혔다.




▲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만
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씨엘 이지원 대표는 "제주지역 주민들과 계약 재배로 원료를 확보하고 깨끗한 제주 청정 물을 활용해 천연 내추럴 화장품을 만들겠다"며 "유씨엘을 아름다운 제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주공장에 거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준공된 유씨엘 제주공장은 부지 9933㎡, 건축연면적 2384㎡ 규모로 월 30만개 이상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CGMP급 생산시설로 향후 4개년 누적 국내 매출 400억원, 수출 2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유씨엘 제주공장 CGMP 생산설비.


주요 생산 설비는 우수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인 CGMP설비로 호모믹서 등을 포함한 총 6기의 제조설비와 실링포장기, 2R/O 정제수 제조시스템등 연간 약 6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도내 청정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흡수식집진설비와 폐수처리장을 갖추고 있다.


유씨엘은 제주공장을 통해 제주산 유기 농산물을 활용한 민간기업 최초의 'Made in Jeju' 화장품의 출발을 알린 것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 어음리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 수행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온 만큼 빠르게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씨엘 제주공장 준공식에 참여한 제주도민들.


또 제주도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준공식 이전부터 유씨엘은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앞으로도 제주도민을 추가로 10여명을 더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1980년 설립된 유씨엘(주)은 중앙연구소 연구개발 능력에 기초해 헤어케어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에서 강점을 가진 화장품 위수탁 생산기업으로 3년 평균매출액 177억원, 상시 고용인원 88명을 갖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