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트렌드

컬러 아이라이너는 부담스럽다? 자연스러운 연출 팁 유행

올 봄 여름 뷰티 트렌드, 컬러로 개성을 더한다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05.11 01:25:00

▲ 사진 : 입큰(좌측), 클리오(우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올 봄 메이크업 브랜드마다 연이어 컬러 아이라이너를 출시하면서 개성있는 컬러의 눈매 연출은 봄, 여름 뷰티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패션쇼에서는 지난해부터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한 쉐도우 연출법이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 봄에는 수입 브랜드부터 국내 화장품 브랜드까지 곳곳에서 알록달록한 컬러 아이템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러나 컬러 아이라이너는 보기엔 예쁘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어려운 아이템 중의 하나다. 컬러 아이라이너 고르는 법부터 활용 팁을 소개한다.

도시적 이미지, 블랙 퍼플 컬러

봄, 여름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유분증가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리기 쉽기 때문에 아이라이너는 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과감하게 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포인트는 지저분하지 않게 깔끔하게 그려야 한다. 파우더 팩트로 눈주위를 한번 더 유분기를 없앤 후에 펜라이너를 이용해 깔끔하게 눈꼬리까지 마무리하면 된다. 블랙, 퍼플 컬러는 강렬하고 과감하게 연출할 수 있어 도시적인 이미지를 갖게 한다.

▲ 입큰 마이젤스틸러(좌측), 이니스프리 젤라이너(우측).

눈꼬리만 살짝 컬러를 살리자

특히 여름에는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게 느끼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 볼 수있다.

레드, 와인과 같은 독특한 컬러부터 그린, 블루 같은 트로피칼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의 경우에는 눈 전체적으로 바르는 것 보다 꼬리에만 살짝 컬러감을 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 아이라이너는 검정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처럼 속눈썹을 모두 채워 사용하는 것보다 눈꼬리 부분을 선명하지 않게 뭉개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 컬러라이너를 더 돋보이기 위해서 블러셔, 쉐도우와 같은 메이크업들을 조금 자제하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 눈이나 입술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것울 추천한다.

▲ 에스쁘아 아이라이너(좌측), 클리오 어퍼라이너(우측).

입큰 상품개발 담당자는 “입큰의 티파니 광고 메이크업처럼 청량한 블루펄 아이라이너와 밀착력이 좋은 립스틱을 사용하면 너무 과하지 않은 컬러로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컬러 아이라이너는 붓펜보다는 펜슬 타입이 휴대가 간편하고 자연스럽게 잘 그려지기 때문에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