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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 상해 화장품 박람회서 간담회

대한화장품협회, 중국 화장품 수출시 문제점 개선 발표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등록 2014.05.10 12:40:00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2014년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가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지난 5월 7일 상해 화장품 박람회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중국 수출시 문제점 등을 이야기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대중국 교역량,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 중국 수출시 문제점 개선 등이 발표됐다.

간담회에서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중국 수출시 위행정허가 등록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 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재중국 책임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제도의 이해를 위해 오는 5월말 '중국 화장품 등록허가에 대한 가이드북 및 Q&A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국의 '기사용화장품원료명칭목록' 확대를 위해 각 기업들의 기사용 화장품 원료를 화장품협회로 송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중국 경제 발전과 시장의 전면적인 개방과 세계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따라 세계의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질적인 면에서 중국 최대의 화장품 미용 박람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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