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그룹은 로레알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얀 르부르동(Yann LE BOURDON) 라틴아메리카 지역 룩스(LUXE)사업부 총괄 매니저(GM)를 선임했다.
얀 르부르동 사장은 지난 24년간 로레알에 근무하며 프랑스 본사를 비롯한 독일, 한국,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룩스사업부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을 쌓아 왔다.
로레알 측은 “얀 르부르동은 지난 2005년부터 3년 간 로레알코리아에서 백화점사업부를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뛰어난 결단력과 비즈니스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과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여해 그 능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얀 르부르동 사장은 1990년 로레알본사 룩스사업부에 입사해 ▲프랑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로덕트 매니저(1990~1991) ▲프랑스 드라카 느와 인터내셔널 프로덕트 매니저(1992~1994) ▲독일 프레스티지 컬렉션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1995~1997) ▲독일 프레스티지 컬렉션 인터내셔널 총괄 매니저(1998~2001) ▲독일 랑콤 총괄 매니저(2002~2005) ▲한국 백화점사업부 총괄 부사장(2005~2008) ▲스페인 룩스사업부 총괄 매니저(2009~2012) ▲라틴아메리카 룩스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