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챗봇인 ‘AI 코스봇’ 시범사업을 올 한해동안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글로벌 K-뷰티를 주도하는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국내외 화장품 관련 규정 정보와 사용금지 원료에 대한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화장품 정보 제공 AI 챗봇(AI 코스봇) 시범사업을 오늘(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화장품 국내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챗봇 성능을 높여 ▲화장품 규제정보 제공 범위를 국내에서 중국, 유럽, 미국, 대만,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확대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주 묻는 질의응답(FAQ)’ 중 가장 유사한 답으로 안내하던 것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확도가 높은 답을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등 개선했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코스봇’은 화장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와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하며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의 4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과학, 현장, 협력’의 가치 아래 ‘규제 과학’, ‘규제 혁신’, ‘규제 외교’에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불과 7년 만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같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 변화는 올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적 수요를 제시하고 그 해결을 요구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유통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에 대해서도 엄격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위험이 높은 품목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금까지 정부가 주도했던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을 민간 인증체계로 전환하고 자율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오늘(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에서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기존에 정부가 주도해 왔던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을 민간 인증체계로 전환하고 자율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정부 인증제 운영으로 인해 수출 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민간 인증을 이중으로 받아야 했던 업계의 인증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민간 인증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부당한 표시, 광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민간인증은가장 영향력이 큰 유럽 소재의 민간 협회를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모스 인증(COSMetic Organic and Natural Standard)과 호주, 터키,한국등 12개 인증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민간인증을 받은 제품은 60개 국가의 21,000개 이상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법령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강창호 전 (사)대한화장품협회 전무이사(87세)가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제주대학교병원장례식장 6분향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2025년 1월 2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양지공원이다. * 빈소 : 제주대학교병원장례식장 6분향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13길 15) * 발인 : 2025년 1월 2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양지공원 * 연락처 : 064-717-29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2024년은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하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밝혔다. 서 회장은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은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분명한 기회이다"고 말하며 "글로벌 고객의 요구와 기대가 더욱 세분화되고 내수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는 등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고 현실적인 과제를언급했다. 서 회장은 "협회는 국내 화장품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2025년 신년사 전문 을사년(乙巳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CGMP) 해설서를 국제 표준인 ISO 기준과 조화가 되도록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제조업자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이해 향상과 실시 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해설서(민원인안내서)’를 오늘(3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은 그동안 지적돼 왔던 사항을 화장품 분야의 국제 표준인 ‘ISO 22716’과 조화가 되도록 했으며 원자재 공급자에 대한 평가 내용을 구체화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개정된 사항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고시 개정(2024년 8월) 사항 반영 ▲환기시설 사례에 전열교환기 추가 ▲작업소 위생관리 방법 ▲원료 칭량 시 교차오염 방지 방법 등에 대한 예시와 상세 설명 등이다. 자주하는 질의응답, CGMP 실시상황 평가 보완사례집 등도 부록으로 추가했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주요 개정 내용(2024년 8월) 식약처는 "앞으로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원활히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도입을 적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등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이번 협약은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소비자 위해 우려 식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를 기존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국민 관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상시 추진해 공동 발표한다. 또내실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연간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식약처와 소비자원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이번 이벤트를 기획, 연출, 진행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을 수행사를 모집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 숏폼 공모전 ▲2025년 정기총회 진행 등 4가지다. 이번 사업 예산은 7,000만원이며 내년 1월 7일 오후 4시까지 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입찰계약 사항과 과업, 제안 관련 상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경영관리실 교육팀 이지연 팀장(02-2135-5771, junetenth@kci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회는 내년 1월 9일 실시하고 사업 수행사는 1월 1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기업을 튼튼하게’ 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용해 작성됐다.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해 ESG 경영 활동과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 또한국준법진흥원(KCI)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한층 높였고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 분야에서 11가지 환경 경영 전략 목표 중에서도 탄소 중립 활동과 자원 활용 효율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 온실 가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문신용 염료는 구리 등 함량제한성분 10종과 니켈과 색소 등 함유금지물질 72종(제조기준)을 기준, 규격으로 설정하고 미생물로 인한 감염 방지를 위해 문신용 염료의 내용물은 무균 상태로 관리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7일) 위생용품 신규 품목인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용품의 표시기준'과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강관리용품은 구강위생 확보, 구강건강의 증진과 유지 등의 목적으로 제조된 ▲칫솔 ▲치실▲설태제거기(혀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함) 등을 말한다. 문신용 염료는 인체의 피부에 무늬 등을 새기기 위한 피부 착색물질로 미용 또는 예술표현을 목적으로 영구적 또는 반영구적으로 피부를 착색하기 위해 바늘 등을 사용해피부 속에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식약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했으며이번 고시 개정안은 내년 6월 14일 본격적인 법률 시행에 앞서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동·식물 생체모사 스타트업인 미메틱스(MIMETICS)와 손잡고 기능성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한국콜마는 미메틱스와 ‘생체모사 음압 기술을 활용한 유효성분 흡수 증진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과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 겸 미메틱스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문어, 개구리, 달팽이 등 생물의 기능을 모사해 제품을 개발하는 생체모사 연구기업이다. 성균관대 교원 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점착력이 강한 문어 빨판 구조를 활용한 음압 경피약물 전달 패치를 개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패치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식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미세바늘을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네이처지(Nature)’와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Nano’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소개되며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내년 1월 1일자로 주요 관계사 대표이사 전보를 포함해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총 3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오늘(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초격차 연구기술 경쟁력과 연구조직 확대, 사업모델 혁신을통한 글로벌 화장품 ODM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전보 인사로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사장)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법인) 총경리로 이동한다. 이상인 사장은 지난 1996년 코스맥스로 입사해 마케팅본부를 거쳐 2017년부터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를 맡아왔다. 특히'퍼펙트다이어리' 등 중국 내 대형 브랜드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법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로는 양치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이동한다. 양치연 부사장은 199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생산본부를 거쳐 2006년부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 부문을 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였던 지난 2021년 코스맥스차이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하는 등 코스맥스 중국 사업 확대에 일조해 왔다. 회사 측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지난달 14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요청을 받고 동참했다. 윤 부회장은 그간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3월 콜마홀딩스 내에 ‘콜마출산장려팀’ 조직을 신설하고 출산축하금을 첫째,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으로 대폭 높였다.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급 육아휴직도 남녀 구분 없이 의무화했다. 또 6~7세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달 19만원의 미취학아동 교육수당을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민간기업 등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한데,콜마그룹도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지역경제를 선도할 리딩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사업 범위를 올해 6개에서 9개로 늘리고 프로젝트도 21개에서 37개로 늘려 예산규모를4,317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이하 레전드50+)의 9개 지원사업에 대한 2025년도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공고는 올해와 비교해 지원범위와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기획한 프로젝트에 중기부가 다양한 정책수단을 할당해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지역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레전드50+ 2.0이 올해 하반기 새롭게 추가 도입됐고지원사업도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확대했다. 레전드50+ 1.0은 지역의 강점을 살린 특화산업 중심의 21개 프로젝트에 지역 중소기업 1,400여 개사가 참여해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레전드50+ 2.0이 새롭게 추가되어 지역 주축산업을 포괄하는 16개 프로젝트에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기업 4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실시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체형유지, 체중감량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허위과대광고한 124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 효과를 표방해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23건, 99.2%)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0.8%)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 효과를 표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관련 화장품의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다이어트 관련 화장품의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