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이 부상한 가운데도 한국 화장품의 수출금액은 41억 달러로 2011년(8억 2,000만 달러) 대비 5배 가량 늘었고 2016년 대비 20%나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SK바이오랜드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월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21.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29.9%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화장품 사업부문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수출이 큰 폭 증가하며 외형 성장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테스트용 제품의 위생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장의 관리실태 점검에 적극 나선다. 대부분의 화장품 판매장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스킨, 로션 등 기초 제품과 립스틱, 아이섀도 등 색조 제품까지 대다수 화장품의 테스트용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화장품 매장의 테스트용과 화장도구의 미생물 오염과 이상사례 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판매 관련 업체, 화장품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2017년 화장품 규제관리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 화장품 업체 관련 전문가 3명이 발표자로 나서 화장품 색소 관련 관리 제도와 국내외 기업의 개발 사례를
화장품 관련 연구자들의 마음이 한껏 들떠 있다. 오는 10월 전 세계 화장품 과학자들이 서울에 모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이후 두 번째다. 10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Cosmetic Science : Beauty, Convergence & Creativity’를 주제로 제24차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17 Seoul) 컨퍼런스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1979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화장품과 관련된 최신 정보들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던 세계화장품학회는 2003년 이후 14년 만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개국 900여명의 화장품 전문가와 관계자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 과학의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6개 분야, 30여 구두발표, 250여편 포스터 발표 이번 IFSCC 서울대회에서는 화장품 과학과 관련한 6개 분야 30여 개의 구두 발표와 250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화장품 과학 전문가들이 뷰티와 융합, 창의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학술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