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한‘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해K뷰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는 서울 행사 이전에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한류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 전국 순회형 한류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 행사에 앞서 부산(5월 30~31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도시에서 현지 축제와한류 프로그램이운영돼K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국 각지에서 국내외 관람객과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진행된이번행사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와 연계된 글로벌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뷰티는 물론 패션, 푸드,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재 업체가 참가해 제품 전시, 체험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가 병행됐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동성제약(주)(002210)이 이번엔 경영진의횡령, 배임 혐의 고발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여기에 해당 건과 관련한 허위 공시로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돼 법정 관리, 주식 거래정지 등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동성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동시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횡령, 배임 혐의설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해명 공시를 한 데 따른 조치다.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와 일부 임원진은24일 회사의 상근감사인 고모씨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77억 원의 회사 자금을유출한 혐의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2025년 6월 25일) 이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풍문 및 보도에 따른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성제약(주) 주가는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했고24일 오후 4시 14분부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정지 전날인 2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비앤에이치(주)(200130, 대표 윤여원)가 주요 경영 정보를 제때 공시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경영권 분쟁 소송과 연결기준 실적 전망 공시가 수일에서 열흘 이상 지연된 데 따른 조치로 거래소는 벌점 대신1,6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공시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주)가 경영권 분쟁 소송과 영업실적에 대한 2건의공시 지연으로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7조 및 제32조에 따라'불성실공시법인'으로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주)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에 대한내용을5월 7일 게시해야 했지만이틀이 지난 5월 9일에야관련 사실을 공시했다. 또5월 15일 발생한 연결기준 영업실적 전망12일이 지난 5월 27일에서야 공시를 완료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제도는상장법인이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한국거래소가 제재를 통해 자본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율규제 장치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이면 1일 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최근 1년 간 누계 벌점이 15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에 빠진 동성제약(주)(002210)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회생절차 개시 하루 만에 대표와일부 임원진의 횡령, 배임 혐의 고발이 알려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23일 서울회생법원은 동성제약의 회생절차를 개시를 결정하고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와제3자인 김인수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 5월 7일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40여 일만이다. 이에 따라 동성제약(주)는 법원의 관리 아래 채무 상환이 일정기간유예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회생절차 일정도 확정됐다. 회생채권과담보권 신고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10월 13일이다. 동성제약(주)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배경으로는오너 일가 간의 경영권 분쟁과 급격한 유동성 위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사태의 발단은 올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오너 2세 이양구 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외부 마케팅회사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며 경영권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조카인 나원균 대표는경영권 방어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일본 현지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약 187억 원(약 20억 엔)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늘(24일) (주)달바글로벌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유통 벤더사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간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7억 1,080만 원으로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약 3,090억 원)의 6.0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금액은 계약일 환율(100엔당 935.54원)을 적용해 환산한 최소 구매 금액으로 추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제품 대금은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 30%를 지급하고잔금 70%는 익월 말까지 지급하는 조건이다. (주)달바글로벌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를 이어온 기존 유통 벤더사와의 정기 거래 갱신에 따른 것으로계약 상대방의 상호는경영상 비밀유지 차원에서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달바글로벌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24일)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일본은 회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북미, 러시아와 더불어 핵심 국가로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더마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한 더마 라인의 성장 모멘텀에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 회복세도 실적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0,000원~200,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1조 160억 원, 영업이익은 1,724% 오른 758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 매출은 7% 증가한5,470억 원,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365억 원으로 추정한다. 채널 재정비로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면서면세점(10%), 이커머스(7%), MBS(15%)가 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는 매출이 20% 증가한4,571억 원, 영업이익은 828% 늘어난4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21%), 북미(14%), EMEA(유럽, 중동, 동남아42%) 시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시장이사업구조 재편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유리용기 ODM 전문기업(주)에스엠씨지(460870, 대표 최승호)가 최근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친환경 트렌드와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화되면서재활용 유리(PCR)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주)에스엠씨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에스엠씨지가 23일 전거래일 대비 18.4%(1,27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7% 가까이 오르며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까지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간(6월 16일~20일) (주)에스엠씨지는주가가 6.68% 상승하며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집중 매수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기관은 651,935주를 순매도한 반면,외국인은 143,713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뷰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주)비올(335890, 대표 이상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된다. 최대주주가 되는 VIG파트너스는 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소액주주 지분까지 전량 공개매수한 뒤비상장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비올의 최대주주인 (주)디엠에스(DMS)는 18일 한국거래소를 통해VIG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주)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 ‘스칼렛’ 등을 제조해 국내외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강소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67억 원, 영업이익 59%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출 비중이 9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DMS는 보유 중인 (주)비올 주식 2,030만 4,675주(지분율 34.76%)을총 2,538억 원(주당 12,500원)에 양도한다. 보유 주식 중 408만 9,339주는 현금으로 매각하고나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15,300원을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밴드 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회사는 공모를 통해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최상단인 15,300원으로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투자사 2,442곳이 참여했으며이 중 99.85%가 공모가 밴드(12,300만 원~15,300만 원)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수량은 총 8억 4,889만 주로경쟁률은 1,443.69대 1로 집계됐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의바이오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며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상장일은6월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 원으로 추산된다.회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스킨 마이크로바이옴과RNA 기반 피부질환 치료제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 그룹 (주)울트라브이(Ultra V)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철회하고 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계약을 해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교보13호스팩은 지난달 29일 (주)울트라브이와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에서 선행조건 미이행 등의 사유로 심사를 철회하고양사 간 합병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주)울트라브이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도 철회됐다. 지난 3월 말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2개월 만이다. (주)울트라브이는 2012년 설립된 의료용품,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으로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봉합용 녹는 실(PDO, PCL), 의료기기, 임상적 검증을 거친 고기능성 화장품을 국내외에 공급해 왔으며 울트라브이 리프팅, 울트라콜 등 대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울트라브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점이다. 2020년 세계 최초 PDO 소재 필러 제조 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국내 식약처(KFDA) 인증은 물론 미국 FDA OTC(일반의약품) 인증과 유럽 CE 인증도 획득했다. (주)울트라브이는 올해 초주력 제품인 PDO(폴리디옥사논) 기반 필러 ‘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파마리서치(214450)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신설법인의 코스닥 재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인적분할은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회사 측은 주주총회 등을 거쳐연내 분할과 상장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주)파마리서치를 포함한 4곳이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주)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매출 3,501억 원, 영업이익 1,260억 원을 기록했으며 6월 기준코스닥 시가총액이5조 원을 넘어서며 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주)파마리서치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공식 승인하고이를 공시했다.분할 방식은 존속법인인 ‘파마리서치홀딩스’(지주회사, 투자부문)와 신설법인인 ‘파마리서치’(에스테틱, 의약품, 화장품 등 기존 사업부문)로 나누는 구조다.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파마리서치홀딩스는 향후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서 자회사 관리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아마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과 북미 시장의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달바글로벌의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글로벌 아마존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11일(현지 시각) 기준 아마존 스페인에서1위에 올랐고 독일과 캐나다에서8위, 미국에서5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진출한 유럽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아마존 북미 채널에서 순위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지난해 진출한 유럽에서 양호한 순위를 기록한 점이 인상적이다"며, "아마존 베스트셀러가해당 국가의 인기 척도임은 고려할 때(주)달바의 글로벌 확장은 순항 중인 걸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부터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페인, 캐나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의 오프라인 채널과 협의를 진행하는 만큼 내년에 유통 경로가 다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현지 법인의 고속 성장과 제2공장 투자,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며 올해 2분기에역대 최대 실적을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대국으로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 인구가 1억 4,000명이 넘는다. 아시아 남부권의 인접국까지 포괄하는 확장성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11조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9%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다. 인접국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화장품 시장의 총 매출과 합산하면 총35조 원 규모에 달한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MZ세대(Gen Z 21% + 밀레니얼 30%)가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면서 이커머스 이용률이 2019년 6%에서 2024년 24%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GenZ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효능을 중시하는 실용적 소비 성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미용의료 산업이 글로벌 수요 확대, 기술 혁신 등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메디톡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 대형 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에 동방메디컬, 아스테라시스, 바이오비쥬,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중소형주가 빠르게 부상하며 산업의 무게중심이 재편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용의료 산업은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구조적 성장 섹터로 자리매김했다.2024년 이전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약바이오, 게임, 이차전지, 엔터 업종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미용의료 기업 3곳이 10위권에 진입했고핵심 기업 8곳의 코스닥 시총비중은 2025년 6월 기준 4.8%로 2023년(2.3%)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다. # 미용의료 산업, 단기 테마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 섹터'부상 미용의료 분야 주요 상장사인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원텍, 비올 등 4개사의 2022년~2024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2%, 영업이익 성장률은 38.2%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의 실적 모멘텀은 주가에도 반영돼4개 사의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에 달하는 리레이팅을 시현했다. 이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이식물성 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앞세워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의 선도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바이오, 화장품용 천연소재 전문 기업으로 식물 유래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해 피부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나노 입자로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안정성과 대량생산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진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엑소좀의 부스팅, 분리, 검증 등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있으며탄성리포좀과 융합해 피부 침투력과 약물전달효율(DDS)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엑소좀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이기술은 스킨부스터뿐아니라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분야로도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콜라겐 유도 방식과 달리세포외기질(ECM) 재생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