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리스크 장기화를 뚫고 억눌렸던 색조화장품 수요의 수혜주로서 관련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월 17일 클리오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호실적 기대를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클리오의 지난 2021년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9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서는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미국 지역에서 17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해외 전체 오프라인 매출 또한 12% 성장했다”고 말했다. 클리오 연결실적과 전망 추이 (단위 : 십억원 %) 유안타증권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대표 김민덕)이 지난 2021년 8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데 이어 향수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2월 16일 한섬은 프랑스 유명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Différentes Latitudes)와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의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퀴드 퍼퓸 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소량으로 생산되는 니치 향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다.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 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이다. 한섬은 리퀴드 퍼퓸 바를 통해 다비드 프로사드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 '어비어스' 등 10여 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 캔들(향초) 등 200여 개 상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BDK 퍼퓸', '레짐 데 플뢰르' 등 국내 향수 마니아층으로부터 이미 팬덤을 구축한 브랜드도 선보인다. 한섬은 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지난 2월 3일~14일까지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CJ올리브영은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선보였다. 참여 기간 중에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글로벌몰에서는 마스크팩 매출이 무려 21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의 80% 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지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K-마스크팩 수요가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10,000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글로벌몰을 운영 중이다.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피부 진정'과 '보습’'기능의 마스크팩을 특히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관리하고겨울철 피부 보습을 신경 쓰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팩 등 화장품에 더해 K-라이프스타일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차세대 ERP부터 ERP 확장 솔루션까지 다수의 대형 ERP 프로젝트를 성료했음을 발표하며그룹사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자사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화장품과 화학제약 연구개발사와의 확장형 ERP 구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오픈됐음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자사의 차세대 ERP인 ERP 10 기반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화학·생물학 연구개발사 ‘에이치이엠파마’▲화장품 제조유통 그룹사 ‘더마펌’, ‘와우벤처스’ 등의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더마펌’은 정부의 제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MES 10을 동시에 구축했다. 확장형 ERP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별 특성을 반영하며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기록했다. ▲의약품 제조사 ‘신풍제약’▲일본 제조업체 다이킨의 한국법인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조명기구업체 ‘금호전기’▲항공부품제조사 ‘하이즈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고유 업무영역에 맞춘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자사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NA ARI)의 반려 통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월 11일 화장품 반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바이오니아는 심사 절차가 화장품법 시행 규칙에 위반된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심사에 대한 처분 근거와 이유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의도 제기했다. 이의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 결정은 10일 이내에 통지받을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10일 이내 범위에서 결정이 연장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제기 과정에서 코스메르나에이알아이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룬최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도 첨부했다. 이 뿐아니라 국내에서 이미 승인받은 RNA간섭(RNAi) 화장품이 있다는 점을 들어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자사의 입장을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한편, 코스메르나에이알아이(CosmeRNA ARI)는 짧은 간섭리보핵산(si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화장품이다.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지난해 매출액 40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2020년 대비 각각 21.3%, 29.3%, 706.3% 증가한 수치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황 정체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순항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외형 성장은 물론14.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재무 변동성이 해소되고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엔에프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소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초 체력을 증명했다.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보습제, 유화제 등 기초 베이스 소재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을 이뤘으며이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리뉴얼된 세라마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새롭게 도입해 대면 영업과 시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화장품원료기업 (주)수이케이(대표이사 김경희)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에서 발굴하고 남원 운봉에서 재배, 수이케이가 생산한 화장품원료가 국내 최초 지리적 명칭이 표기된 원료로 중국에 등록됐다. 등록을 주도한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국내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는 수출을 위한 현지 등록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국립공원 ‘지리산’이 표기된 ‘지리산어성초추출물-SU-1’ 품목명으로 중국 화장품원료정보 플랫폼에 등록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중국원료등록에서 '국내 최초의 지명표기 원료'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향후에도 천연 원료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화장품산업의 기반인 지리산 천연물자원에 대한 관심과 연구, 그리고 기업의 사업화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향후 중국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남원 화장품원료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이케이는 국내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천연물원료 분야의 기술과 제조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주)에이치웰뉴(대표 전승리)가 전개하는 천연화장품 브랜드 ‘입솜’에서 '울트라 카밍 클렌저'를 출시했다. 신제품 울트라 카밍 클렌저는 진정 스킨케어 라인의 울트라 카밍 로션과 같은 라인으로병풀추출물 등의 비건 원료들을 함유했다. 일반적인 약산성 세안제 특유의 미끌거림을 보완해 사용감을 개선했으며색조화장도 지울 수 있는 높은 세정력과 촉촉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아울러 자연 유래 식물성 계면활성제의 경우 거품이 잘 나지 않지만해당 제품은 특별한 기술력을 적용해 조밀하고 풍성한 미세버블로 세안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입솜의 울트라 카밍 클렌저는 입솜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현재 출시기념으로 공식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솜의 전 제품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에서 지정한 그린 등급의 성분들로만 제조해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하는 입솜은 전제품의 전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티앤알바이오팹(T&R바이오팹, 대표이사 윤원수)가 2월 15일 3D 바이오프린팅 고탄성 인공피부 제조탄성 측정기술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dECM(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 바이오 잉크를 활용해 탄력성을 구현한 인공피부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피부모델 탄성 변화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피부모델은 인간의 피부 세포와 콜라겐 등 생체재료를 이용해 실제 피부와 비슷한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간 기존 피부모델은 실제 인체 피부에 비해 물성이 약해 탄성 측정이 어려웠고화장품 원료나 천연물, LED와 같은 물리적 자극이 피부의 탄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제조기술은 해당 한계점을 타파할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됐다. 티앤알바이오팹 dECM(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 바이오 잉크를 활용 인공피부 제조술 한편, 티앤알바이오팹 측은 이번 인공피부 제조기술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확대 강화되고 있는 화장품 개발 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의 수혜주로 떠오를 것으로도 전망된다.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은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일리노이, 버지니아주 등에 있어 EU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 대표 정인용)이 전개하는 직접구매 이커머스 플랫폼 '팝인보더(PopinBorder)'가 론칭한 지 1년 만에 총 거래액 44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팝인보더는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이 자체 개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씨티케이 이비전 김민식 대표는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채널 12곳과 성공적으로 연동한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며, "2022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공급자 유치와국내 대표 이커머스 채널들과 모두 연동해 나가도록 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이커머스 채널 입점을 돕는 역직구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팝인보더’는 지난해 2월 플랫폼 론칭 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과 영업대행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세계 최대 건강식품 유통기업 '아이허브', 구찌,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 'MXN 홀딩스', 중국의 대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뱅굿' 등 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지난해 상표권 침해와 위조상품 유통에 적극 대응해상표권 침해사범 557명을 형사입건하고위조상품 약 8만여점(정품가액 415억 원)을 압수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2020년 대비 2021년의 형사입건은 9.7%(2020년 617명→ 2021년 557명), 압수물품은 89.2%(2020년 72만 0,471점→ 2021년 7만 8,061점)로 감소했으나정품가액은 160.1%(2020년 159.6억원 → 2021년 415.1억원)로 증가했다. 2021년압수물품을 브랜드별 정품가액 기준으로 살펴보면롤렉스가 1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샤넬 64억 원, 루이비통 43억 원, 까르띠에 41억 원, 오데마피게 36억 원 순이다. 2021년압수물품을 품목별 정품가액 기준으로 분류하면▲시계(손목시계 등) 206억 원 ▲장신구(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63억원 ▲가방(핸드백, 파우치, 지갑 등) 55억원 ▲의류(상하의, 장갑, 양말, 모자 등) 47억원 ▲기타(신발, 안경, 전자기기, 화장품, 완구 등) 45억 원 순이다. 연도별 상표특사경 단속 실적 품목별 압수물품을 브랜드별 정품가액 기준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소속 크리에이터 에바(EVA)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은 슈레피(Surepi) 심플 벗 밸런스드 크림(Simple but, balanced cream) 출시했다. 슈레피가 에바와 함께 선보인 이 제품은 저자극 보습 진정 크림이다. 크리에이터 에바가 추구하는 화장품의 본질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냈다. 과함없이 기본에 충실하고 편안한 사용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제주 어성초 추출물, 치아씨드 추출물 등의 함유했다. 실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후 48시간 보습 지속효과와 붉은기 21%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끈적이지 않고 가볍고 실키한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무향 무색소와 넉넉한 100ml 용량으로 구성됐다. 슈레피는 이번 심플 벗 밸런스드 크림 출시를 기념해 에바와 함께 14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특가 혜택과 증정 이벤트로 구성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에바는 약 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로평소 본인의 SNS채널과 여성 권익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월 14일 밝혔다. 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특히 인체에 무해할 뿐아니라 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 시 일반 자연과해양 조건에서도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및 해양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주목받음에 따라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롯데케미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서강대학교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어진 중앙대학교 윤성호 교수의 자체개발 촉매 기술을 활용, 공동연구를 통해 2023년까지 석유화학 기반의 PHA 생산기술 확보와 제품 용도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업화되면 석유화학 원료 기반으로는 세계 최초의 생산 사례가 된다. 현재 PHA는 미생물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다. 미생물을 배양 후 발효 등의 과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은 색조 화장품을 중심으로 '비건뷰티'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밝혔다. 2월 14일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은 소비에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더하는 미닝 아웃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 비건뷰티’를 선보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이 정의하는 올리브영 비건뷰티는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리시한 가치 소비’다. 기존 비건 화장품이 내세웠던 신념과 가치관의 실천을 넘어 각자의 다양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로서 비건뷰티를 제안한다. 비건 화장품은 제조, 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성분을 넘어 윤리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비건뷰티’은 한국비건인증원과 영국비건협회, 프랑스비건협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한데 모아 올리브영 비건뷰티 브랜드로 선정했다. 기관별로 다르게 부여하는 인증 마크를 하나로 통합해 지정한 것이다. 일차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어뮤즈, 클리오 비건웨어, 디어달리아, 스킨푸드, 언리시아, 잉글롯, 딘토 등이다. 선정 제품도 쿠션과 파운데이션 등 베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각 자치구별 특정산업 개발진흥을 보다 활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월 13일 시가 발표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 방침에 따르면, 해당 지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세부 내용으로는 중구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뷰티산업이 집적되고여의도에는 금융, 양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가 본격화된다. 특화 산업 육성 지역의 취득세 감면과 예산 지원 혜택도 신설된다. 현재 자치구로는 ▲종로 귀금속 ▲성수 정보기술(IT) ▲마포 디자인·출판 ▲동대문 한방 ▲중구 인쇄 ▲중구 금융 ▲중랑 패션·봉제 ▲영등포 금융 등 여덟 곳이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안 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각종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자치구가 신청하고 서울시가 지정한다. 이중 특정 지원사업으로 눈에 뜨이는 것이 바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를 뷰티융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신규 지정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패션과 화장품, 쥬얼리, 문화, 관광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