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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색조화장품 수요 증가 수혜주' 등극

전세계 주요국 점차 '방역완화' 시그널 색조화장품 '억눌린 수요' 폭발 기대치 플러스 요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리스크 장기화를 뚫고 억눌렸던 색조화장품 수요의 수혜주로서 관련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월 17일 클리오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호실적 기대를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클리오의 지난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9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서는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미국 지역에서 17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해외 전체 오프라인 매출 또한 12% 성장했다”고 말했다.

 

클리오 연결실적과 전망 추이 (단위 : 십억원 %) 

 

 

유안타증권은 클리오가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4분기 오미크론 재확산에도 수요가 개선됐고 온라인과 H&B(헬스 앤 뷰티)의 매출 개선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뿐 아니라 앞으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매출 증진에 따른 실적개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은 현재 전 세계 주요국과 한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짚었다. 완화가 이뤄지면서 색조화장품의 수요가 회복에 이르면 클리오의 매출 또한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이익 탄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고정비도 상당히 줄인 모습을 보였다”며 “색조 화장품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바탕으로 적극 매수 해야 할 중소형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클리오의 목표주가는 3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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